대우조선, 농성장 조업재개…조합원 체포영장 기각

  • 2년 전
대우조선, 농성장 조업재개…조합원 체포영장 기각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가 농성을 하면서 조업이 중단됐던 옥포조선소 1독에서 5주만에 조업이 재개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제(22일)부터 1독에 물을 채우는 작업에 들어가 어제(23일) 오후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진수했습니다.

오는 10월 말까지 인도하기로 한 만큼 대우조선과 협력업체는 여름 휴가기간에도 직원을 출근시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하청노조 조합원 9명에 대해 신청한 체포영장은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조합원들의 병원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순차적으로 소환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대우조선 #조업재개 #체포영장 #옥포조선소 #업무방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