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尹 "희생 강요 아닌 자율 방역…불법 파업 용납 안돼"

  • 2년 전
[녹취구성] 尹 "희생 강요 아닌 자율 방역…불법 파업 용납 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과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학 방역을 강조하는 한편,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의 발언, 직접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코로나가 재확산 기로에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코로나 대응 기본 철학은 과학 방역입니다.

국민들의 희생과 강요가 아닌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며 중증 관리 위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살피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노조의 불법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어렵게 회복 중인 조선업과 또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고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불법적이고 위협적인 방식을 동원하는 것은 더이상 국민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노사를 불문하고 산업현장에서 법치주의는 엄정하게 확립돼야 합니다.

저를 포함해 장관님들께서 민생과 나라 경제를 살리는데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장관님들께서 직접 발로 뛰고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국무회의 #코로나19 #과학방역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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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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