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장제원, 권성동에 직격…'사적채용' 국정조사 가나?

  • 2년 전
[뉴스초점] 장제원, 권성동에 직격…'사적채용' 국정조사 가나?


윤 대통령 지인의 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채용 논란과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자신이 추천했다고 언급하면서 도리어 논란이 커지는 모양샙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하자는 입장이고 당내에선 장제원 의원이 자신은 압박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반박했는데요.

이시각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오전 당시 인사 책임자였던 장제원 의원까지 자신은 권 대행의 압력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권 대행이 말이 너무 거칠다, 여당 대표로서 막중함을 잊지 말라며 경고성 발언을 하면서 친윤계가 본격적으로 정면 충돌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는데요. 권 대행은 장 의원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권성동 대행의 발언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민주당은 '북송 어민 의혹' 국정조사를 받을 테니 이번 논란도 국정조사를 하자고 역제안을 했거든요?

윤 대통령은 '사적채용' 논란에 "다른 말씀은 없느냐"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은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맞물려 친윤계가 충돌양상을 빚는 사이 이준석 대표는 전국을 둘며 여론전에 들어간 모습니다. 부산에서는 sns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2030당원들과 4시간동안 정치토론을 했습니다? 재심 청구나 법적인 대응은 하지 않고 지지층 결집을 택한 걸까요?

그런가 하면 이재명 의원이 어제 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이름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출마의 변을 했는데 출마 선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수사방탄용'이라는 비판, 수사 중인 사법리스크를 뛰어넘는 것도 과제일 텐데, 어제 "검경이 선무당 굿하듯 수사"를 한다면서 "국민의힘이 고발하고 그에 동조해서 검경이 수사하는 걸 사법리스크라고 한다, 고발당하면 사법 리스크냐"고 강하게 반박했거든요?

하지만 당대표가 돼도 당내 계파 갈등 문제 등 통합 과제도 있습니다. 이 의원도 이를 의식했는지 공천 학살은 없을 거라고 했는데 이 의원이 당 대표가 됐을 때 문계로 대표되는 비명과 친명계가 잘 화합할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이낙연계로 불리는 설훈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는데 파급력은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탈북 어민 북송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송환 요청이 없었다"면서도 "추방할 경우 상대국의 인수 의사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북측에 의사를 먼저 타진한 것"이라며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엽기적인 살인마로 규정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반박했는데 신구권력이 정면 충돌하는 모습이에요?

통일부에서 "탈북어민 북송 영상이 존재"한다면서 공개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이 양측의 공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국정조사 #권성동 #장제원 #사적채용 #이재명 #설훈 #탈북어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