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5일 뉴스워치

[이시각헤드라인] 7월 15일 뉴스워치

■ 신규확진 '더블링' 지속…"방역 변경 없어"

어제 하루 전국에서 일주일 전의 2배가 넘는 3만 8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이른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른바 '켄타우로스' 변이에 대응하는 별도의 방역 조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년여 만에 1,32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3년 2개월 만에 1,32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또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300선을 내줬지만 이후 외국인 매수세에 힙 입어 소폭 올랐습니다.

■ 원구성 협상 막판 진통…'과방위' 놓고 이견

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배분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다음달 2일 출범

행정안전부 내에서 경찰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국이 다음 달 2일 출범합니다. 행안부는 경찰국 신설과 경찰청장 지휘규칙 제정을 핵심으로 하는 경찰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 '대구 33도' 폭염 기승…내일도 '찜통더위'

오늘 대구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초복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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