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펀드 사기' 옵티머스 대표 대법원 선고

  • 2년 전
1조원대 펀드 사기' 옵티머스 대표 대법원 선고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오늘(14일)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습니다.

김 대표 등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 3천억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확인된 피해자만 3,200명에 달하고, 피해자 가운데는 법인이나 단체도 있어 실제 피해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항소심은 1심이 무죄로 판단한 혐의 일부를 유죄로 뒤집고 김 대표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