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3일 뉴스센터13

[이시각헤드라인] 7월 13일 뉴스센터13

■ 탈북어민, 北 안가려 저항…강제북송 사진 파장

2019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강제 북송된 어민들의 사진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당시 정부는 합동조사를 사흘만에 종료하고 강제 북송을 결정했는데, 최종 북송결정자 누구인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 대통령실 "강제북송, 국제법 위반 反인륜범죄"

대통령실은 탈북어민 강제북송과 관련해 국제법을 위반한 반인도적 범죄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낱낱이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0.50%p '빅스텝'…"4분기 물가 정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사상 처음으로 단행했습니다. 한은총재는 4분기쯤 물가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면서, 물가 전망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0.25% 포인트씩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차 접종 50대 이상으로…입국자 관리도 강화

9주만에 4만명대 신규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는 재유행 대응과 관련해 4차 접종대상을 확대하고, 입국자 관리도 강화합니다. 일상회복 기조는 유지하지만 고위험군과 감염취약계층은 더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 국제유가 100달러 밑으로…3개월만에 최저치

국제 유가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3개월만에 최저치로 급락했습니다.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05% 떨어진 95.7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강제북송 #금리인상 #4차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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