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후보자 "과한 경찰 집단행동, 공감받기 어려워"

윤희근 후보자 "과한 경찰 집단행동, 공감받기 어려워"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일선 경찰관들에게 '과한 집단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후보자는 오늘(11일) 경찰 내부망에 올린 서한문에서 "과한 집단행동은 국민의 공감을 받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안전 확보와 법질서 수호라는 경찰 사명을 되새겨주고, 의사 표현 또한 국민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정제된 방식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지휘부 현장 간담회는 일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며 "자신도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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