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창문 열면 '바글바글'…도심 덮친 벌레 정체는?

[뉴스프라임] 창문 열면 '바글바글'…도심 덮친 벌레 정체는?

■ 방송 : 2022년 7월 4일 (월)
■ 진행 : 박진형, 이나연
■ 출연 :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소장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벌레 떼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의 피해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 러브버그가 무엇이고, 퇴치법은 있는지 전문가와 알아봅니다.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이름이 '러브버그'예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겁니까?

원래 국내에 있던 벌레인가요? 아니면 해외에서 유입된 벌레인가요?

그동안 많이 보이지 않던 벌레인데 왜 올해 유난히 많이 눈에 띄는 건가요?

러브버그가 파리의 일종이라고 하셨는데, 시청자분들이 집에서 러브버그를 퇴치할 때는 파리약을 쓰면 될까요?

러브버그가 번식력이 상당히 강하다고 하셨잖아요.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러브버그가 익충이라고는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조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개체 수 조절이 가능한가요?

결국 '기후 변화'가 배경이라는 얘긴데요. 앞으로 이상 기후가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이 러브버그 같은 새로운 벌레 출몰이 매년 반복될까요?

사실 지구 온난화를 다룬 영화를 보면 이런 벌레 등이 출몰하는 게 경고처럼 등장하잖아요. 이번 사례도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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