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법 정신 반드시 지켜져야"…사실상 자진사퇴 거부 시사

  • 2년 전
전현희 "법 정신 반드시 지켜져야"…사실상 자진사퇴 거부 시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법의 정신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법률이 정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18일) 서울 지방변호사회 특강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의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굳이 국무회의에 올 필요가 없다면서 우회적으로 사퇴를 압박한 데 대해, 사실상 거부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여권에선 윤석열 정부와 철학이 맞지 않다며 전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 #자진사퇴_촉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