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野, '책임론' 공방 계속…與 당권 경쟁 조기 점화?

  • 2년 전
[뉴스초점] 野, '책임론' 공방 계속…與 당권 경쟁 조기 점화?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승리한 국민의힘에서는, 이제 차기 당권을 누가 잡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패한 민주당은 후폭풍이 거센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이강윤 정치평론가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늘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추념사에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주목됐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누가 잡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준석 대표는 선거 직후 당의 공천 제도를 개혁하겠다며 혁신위원회를 띄우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연휴 기간에도 민주당은 지방선거 패배를 놓고 책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른바 '친명계'에서는 '이재명 죽이기 기획설'까지 나왔는데요. 현재 민주당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앞서 민주당은 혁신 비대위를 구성해 선거 패배를 수습하고 당의 리더십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세웠죠. 다만 책임론을 둘러싼 의원들 간 설전 속 인선부터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번 주 의총에서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재명 의원은 내일부터 국회에 등원해 의정 활동을 시작합니다. 당이 내홍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이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과 당권 도전에 대해 입장을 밝힐까요?

국회 상황 짚어보죠.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정치권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법사위를 내려놓으라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선거 패배로 내홍을 겪으면서 단기간에 국회가 정상화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후반기 국회 구성에 차질이 생기면서 박순애 부총리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청문회 패싱 가능성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지방선거 #윤석열_대통령 #현충일 #북한_탄도미사일 #혁신비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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