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서방, 러 침략 준비…우크라 군사작전은 선제조치"

  • 2년 전
푸틴 "서방, 러 침략 준비…우크라 군사작전은 선제조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 연설에서 "서방이 자국 영토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특수 군사작전'이 필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우크라이나에서 한 군사 행동은 서방의 침략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기적절하고 필요한 대응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북대서양조약기구가 러시아 국경에서 위협을 조성하고 있었고, 서방은 러시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다른 계획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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