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협력하는 미국과 일본...중국의 '예민한 반응' / YTN

  • 2년 전
미국 항공모함 링컨 함에서 최신예 F-35 전투기들이 이륙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해에서 일본과 연합 훈련을 마친 링컨 함은 일본 주변 해역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쿄 앞바다에 이른 항모 링컨 함에 램 이매뉴얼 주일 미국 대사가 헬기를 타고 방문했습니다.

햐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성 장관도 자주색 양복을 입고 함께 도착했습니다.

이매뉴얼 미국 대사는 함상 연설에서 미국과 일본의 안정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북한을 동시에 겨냥한 것입니다.

[램 이매뉴얼 / 주일 미국대사 : 이 지역의 침략자들이 불량한 행동을 하면서 평화와 안정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이 견지하는 가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일본도 군사력을 증강해 미국과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 일본 외무성 장관 : 일본은 미일의 억지력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력을 상당히 강화하고 미국과 계속 긴밀하게 협력할 것입니다.]

중국은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변 매체는 일본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위협을 빌미로 군비 증강에 나섰다며 경계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동아시아에도 긴장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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