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폭우로 136명 숨져...이재민 53만여 명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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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브라질 남부에 쏟아진 폭우로 숨진 사람이 1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히우그란지두술주는 이번 폭우로 현지 시간 10일까지 136명이 숨지고 125명은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민은 하루 사이 34만 명에서 53만 7천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 브라질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거라고 예보해, 홍수 피해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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