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검수완박 4월 국회처리 반대…논의기구 제안"

정의당은 어제(13일) 오후 대표단·의원단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수완박'의 4월 임시국회 처리에 반대하고, 국회 차원의 논의기구를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검수완박의 4월 국회 처리 중단을 촉구하고, 국회 차원의 논의기구에서 충분히 협의한 뒤 검찰개혁을 추진하자는 것이 정의당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필리버스터 참여 여부는 법안 처리단계 등의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며, 입장을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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