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청년·벤처 우수제품 한자리에…역대 최대 규모 나라장터 엑스포

혁신·청년·벤처 우수제품 한자리에…역대 최대 규모 나라장터 엑스포

[앵커]

조달청이 혁신·청년·벤처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나라장터 엑스포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축소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용 마스크에 작은 관이 달려 있습니다.

관은 허리춤에 채워진 산소캔과 연결돼 있습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산소공급 마스크입니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산소공급 마스크입니다.

산업현장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 산소캔 밸브만 돌려주면 최대 40분간 안정적으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조달청이 22번째 나라장터 엑스포를 열었습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혁신·청년·벤처 기업의 우수제품을 조달받아 정부 기관에서 가장 먼저 사용해보고, 국내 공공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 해외 바이어를 초대해 한국의 우수제품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조달시장으로의 지출을 지원합니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기업에는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관공서에 접근하기도 편하고, 알릴 기회가 오늘같이 전시회처럼 알릴 기회가 널리 있어서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규모가 축소됐던 예년과 달리 500개 우수 조달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습니다.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도 크게 늘렸습니다.

"(나라장터 엑스포가)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혁신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는 오는 15일까지 일산 킨덱스 제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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