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수' 30%, 진보 23%…5년만에 역전

  • 2년 전
'나는 보수' 30%, 진보 23%…5년만에 역전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을 5년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9월~10월 전국 19세 이상 8천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의 이념 성향이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0.4%로, 진보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22.8%보다 7.6%p 많았습니다.

보수 성향이 진보 성향보다 많은 것은 지난 2016년 조사 이후 처음입니다.

성별로 보면 스스로를 진보라고 응답한 남성이 25.1%로 여성 20.5%보다 많았고 보수 비율은 남성 30.6%, 여성 30.2%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 #이념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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