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윤 당선인 취임 기념 '토리 우표' 발행 검토 外

  • 2년 전
[핫클릭] 윤 당선인 취임 기념 '토리 우표' 발행 검토 外

▶ 윤 당선인 취임 기념 '토리 우표' 발행 검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반려견 토리가 함께 들어간 취임 기념 우표 발행이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어제 오후 서울 종로의 한식당에 초선 의원 9명과 오찬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통상 대통령 인물 사진 위주로 구성됐던 기념 우표에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버전도 포함해 발행하는 방안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윤 당선인 부부는 반려견 네 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와 반려묘 세 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를 기르고 있습니다.

반려 인구가 1천50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이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라고 하네요.

▶ 청와대 인근 북악산, 54년 만에 전면 개방

청와대는 출입을 제한해 오던 청와대 건물 뒤편의 '북악산 남측면'을 오늘(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이로 인해 지난 1968년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에 북악산 거의 전 지역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2020년 11월 '북악산 북측면'에 대한 출입 통제를 해제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이를 기념해 어제(5일) 오후 성곽 남측 산행을 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에서 북악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약했다"며 "이번 개방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 BTS 입에서 코로나?…호주 방송사 인종차별 논란

호주의 한 시사 프로그램이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왜곡·비하하는 장면을 방송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호주 방송사 네트워크10의 토크쇼에서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소식을 보도하면서,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상황을 함께 전했는데요.

문제는 당시 화면에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듯한 그래픽을 삽입한 점입니다.

다른 공연자의 공연에 환호하는 뷔의 모습에 기침 소리도 덧씌웠는데요.

동양인을 코로나19 감염원으로 보는 서양의 인종차별적 시각이 반영된 편집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토리우표 #북악산_전면개방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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