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용의자들, 명예훼손으로 네티즌들 고소

  • 2년 전
'계곡 살인' 용의자들, 명예훼손으로 네티즌들 고소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배중인 30대 여성과 공범이 자신들을 비난하는 일부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1살 이은해씨와 30살 조현수씨는 지난해 4월 네티즌 100여명을 서울 송파·중랑경찰서 등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00명 중 46명이 특정됐고 관할 경찰서로 각각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당시 39살 A씨를 계곡에서 다이빙 하도록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계곡살인 #이은해 #조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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