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늘어나는 '롱코비드' 환자…증상과 대처법은?

  • 2년 전
[뉴스프라임] 늘어나는 '롱코비드' 환자…증상과 대처법은?

■ 방송 : 2022년 4월 1일 (금)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코로나19의 치명률이 일반 감기나 독감 정도라고 하지만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확진 후 몇 주가 지나도 잔기침이 계속되거나 금방 피로해진다는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이 시간 전문가와 함께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후유증, 이른바 '롱 코비드'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자리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가 끝났음에도 원인 모를 증상에 시달리는 사례가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롱코비드'라고 규정했는데 증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어야 한다는 등 기준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사람마다 후유증을 겪는 기간도 다른 만큼, 증상도 다양할 텐데요.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이것도 롱코비드 증상인가 싶은 특이한 증상이 있나요?

확진자 중 장기간 후유증을 겪는 확진자는 얼마나 되나요?

나이·기저질환 유무 등에 따라 롱코비드를 앓을 확률이 달라지나요? 어떤 사람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가요?

증상이 지속되더라도 피로감이나 기침 등 증상엔 '잠시 이러다 말겠지'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증상이 비교적 가볍다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막상 롱코비드로 병원을 가려고 해도 병명도 치료도 막막할 것 같은데요. 코로나 전담 치료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아니면 증상에 따라 일반병원으로 가면 되나요?

해외에선 롱코비드 관련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나요?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300만 명을 넘어 국민 4명 중 1명이 코로나를 앓은 상황입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롱코비드를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때문에 이제는 후유증에 따른 보상 등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국내에선 최근에야 롱코비드 사례가 늘고 있지만, 영국 등 해외에서는 1년도 전에 공론화됐는데요. 이를 보고 먼저 대비할 수 있지도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 중인 신속항원검사가 오는 11일부터 중단되는데요. 무료 검사가 사라지면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례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음 주 월요일(4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8명에서 10명으로 늘고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도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나옵니다. 같은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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