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청와대 벙커 대신 이동형 지휘소 이용키로

  • 2년 전
윤석열 당선인, 청와대 벙커 대신 이동형 지휘소 이용키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통의동 집무실에 머물 경우를 대비해 이동형 지휘소인 '국가지도통신차량'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이전 TF 소속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취임 당일 청와대 개방으로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이용하기 어렵다며, 국가지도통신차량을 통의동에 상시 대기시켜 안보 공백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니버스 크기인 차량은 화상회의시스템과 국가비상지휘망 등을 갖췄으며, 국가안전보장회의도 화상으로 주재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문재인 대통령 때 도입돼 지방 일정이나 청와대 밖 이동 시 활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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