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대 사기 치고 해외서 떵떵…징역 13년 확정
  • 2년 전
400억대 사기 치고 해외서 떵떵…징역 13년 확정

18년간 해외에 머물면서 불법 선물·주식 거래와 도박 사이트 등을 운영하며 400억대 사기를 저지른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사기와 도박공간개설 등 14개 혐의로 기소된 57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3년과 추징금 169억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태국에서 무허가 선물·주식 거래 사이트를 개설해 231명에게서 총 430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불법 도박 사이트를 열어 20억 원 넘는 수익도 챙겼습니다.

A씨는 2002년 휴대전화 무료 운세 상담 사기로 3,500여만 원을 챙겨 출국한 뒤 사이버 범죄를 저지르며 호화 생활을 해왔습니다.

#불법도박 #태국 #도박사이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