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꽃샘추위…건조한 날씨 계속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이어지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는 바람이 약해지면서 곳곳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대부분 해제가 된 상황인데요.

다만 오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수도권 등 내륙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불씨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6도 보이는 등 평년 기온을 밑도는 꽃샘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잦은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 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 7도, 춘천 8도 대구 11도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고양 8도, 창원과 포항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포근해지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포근한 봄 날씨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수요일 대선일에도 맑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겠고, 메마른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건조특보 #휴일날씨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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