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전신마비 행세…보험금 2억원 타낸 모녀 징역 外

  • 2년 전
[핫클릭] 전신마비 행세…보험금 2억원 타낸 모녀 징역 外

▶ 전신마비 행세…보험금 2억원 타낸 모녀 징역

10년간 전신마비 환자인 척 행세하며 보험금 2억여 원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70살 고모씨와 41살 정모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1년 무렵부터 약 10년간 증상을 허위로 꾸며내 보험사 3곳으로부터 2억1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습니다.

딸인 정씨가 환자 역할을 맡았고, 보험설계사 경력이 있는 고씨가 보험금을 청구해 돈을 타냈습니다.

▶ 자살 소동 중 경찰 폭행한 40대 집행유예

자살 소동을 벌이다 구조를 위해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술에 취해 충북 청주의 한 저수지에 들어가 자살 소동을 벌이다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욕을 하며 목 부위를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남산 서울타워 등에 우크라 '평화의 빛' 켜져

서울시가 어제(27일) 저녁 남산 서울타워, 세빛섬 등 서울을 상징하는 주요 시설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의 '평화의 빛'을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와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을 확산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뉴욕과 런던, 로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는 우크라이나 상징색으로 주요 건물을 밝히며 반전 의지를 알리고 있습니다.

#사기 #자살소동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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