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조국, 서울대 직위해제 후 2년간 급여 받아 外

  • 2년 전
[핫클릭] 조국, 서울대 직위해제 후 2년간 급여 받아 外

▶ 조국, 서울대 직위해제 후 2년간 급여 받아

조 전 장관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직위해제된 이후로 현재까지 2년간 급여를 받아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대의 징계 절차가 조 전 장관의 법원 판결을 기다린다는 이유로 미뤄지면서 교수로서의 신분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는 조 전 장관에게 직위해제 된 2020년 1월 이후로 현재까지 6천600만원이 넘는 급여를 지급했습니다.

서울대 측은 조 전 장관의 징계위 개최 계획을 묻는 의원실 질의에 "당사자 조국 교수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확인된 뒤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 장례식장 패싸움 숨기려 CCTV까지 떼간 조폭들

전북 익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폭력조직원들이 패싸움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개 파 조직원인 이들은 지난 6일 익산 한 장례식장에서 각목 등을 들고 싸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한 조직폭력배 조직원의 조문을 왔다가 '인사를 똑바로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시비가 붙었고 싸우면서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들은 이미 달아난 상태였는데요.

싸움 장면이 담긴 장례식장 CCTV 본체도 떼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패싸움을 한 폭력조직원 30여명 중 11명이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 이들은 사건 경위는 진술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엇갈리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 다음달부터 면세점 구매한도 43년 만에 폐지

최대 5,000달러인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43년 만에 폐지됩니다.

정부는 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를 다음달 안으로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면세점 구매 한도가 사라지는 것은 제도가 도입된 1979년 이후 43년 만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 업계를 지원하고 해외 소비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구매 한도를 없애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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