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대선 초박빙 승부…'미스터 쓴소리' 조응천에게 듣는다

  • 2년 전
[1번지현장] 대선 초박빙 승부…'미스터 쓴소리' 조응천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선대위 공동상황실장)

대선 판세의 분수령으로 꼽혔던 설 연휴가 끝났지만, 여전히 확실한 1위가 없는 초박빙 구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미스터 쓴소리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동상황실장인 조응천 의원 모셨습니다.

설 연휴 동안 민심을 살피셨을 텐데,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민심은 어땠습니까?

야권에서는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점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고, 또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임기 말인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공격하기도 하는데요. 높은 '정권교체론'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중에 어느 쪽이 더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한 요소' 혹은 '반드시 넘어야 할 벽'이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호남'이 이재명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호남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호남 지역에 손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이준석 대표는 설 당일에 광주 무등산을 오른 후 "윤 후보가 호남에서 20% 이상 득표해서 지역 구도가 깨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현재 호남 민심,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에 이어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약 대리 처방과 수령, 음식 배달, 법인카드 유용 등 과잉 의전 의혹에 이재명 후보가 직접 사과에 나섰는데요. 선대위에서는 사실관계 파악을 하셨습니까?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선대위에서 '쓴소리' 역할을 하는 레드팀을 맡고 계시는데요. 박스권 지지율, 도덕성 논란, 배우자 리스크 그리고 D-34일인 현재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어떤 '쓴소리'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대선 최대 관심사, TV토론 이야기로 넘어 가보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첫 다자 TV토론이 오늘 저녁에 열립니다. 조응천 의원께서 윤석열 후보 역할을 맡아서 토론 연습을 진행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이재명 후보, 토론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대선이 앞으로 34일 남았습니다. 최대 승부처,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김혜경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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