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대선 D-99' 윤건영 민주 선대위 정무실장에게 듣는다

  • 2년 전
[1번지현장] '대선 D-99' 윤건영 민주 선대위 정무실장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민주 선대위 정무실장)

20대 대통령 선거 100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표심을 얻기 위한 각 당의 본격적인 전략 싸움이 시작됐는데요.

오늘 뉴스1번지 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무실장을 맡은 윤건영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어제가 내년 대선까지 꼭 100일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석 달가량 남은 대선,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지지율을 봤을 때 윤석열 후보가 선출된 이후로 국민의힘이 좀 더 우세하다는 분석들이 많았는데요, 최근 이재명 후보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어제는 두 사람이 소수점까지 똑같은 동률의 결과도 있었거든요. 이 흐름이라면 골든크로스도 기대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이재명 후보, 어제까지 4박 5일의 호남 일정을 마쳤습니다.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 죽비이자 회초리라며 변화를 강조했고요, 열여덟 살 고교생을 지역선대위원장에 포함하면서 청년들을 전면에 세웠습니다. 이번 호남 일정, 성공적이었다고 보십니까?

호남에 방문하는 만큼 이낙연 전 대표도 일정에 동행하지 않을까 하는 얘기들도 있었는데요, 결국 성사되지는 못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지원사격 있다면 좀 더 탄력을 받지 않았을까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어떠십니까?

내년 대선에서 2030의 표심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분석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 모두 2030중에서도 남성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들이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그쪽을 대선의 승부처라고 보고 계십니까?

과거 치러졌던 대선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젊은 층 여성들의 호감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2030 여성들이 국민의힘에 대한 호감도가 높지 않다고 해서 민주당에 호감이 있느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이런 이유, 이재명 후보 개인적 이미지 때문일까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약 한 달 전 매머드급 선대위로 출범한 민주당 선대위의 효율성 문제가 최근 제기됐고 쇄신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재명 후보가 직접 조동연 신임 상임선대위원장 임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선대위 개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핵심 참모팀이었던 일명 광흥창팀의 멤버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그 당시의 선대위와 지금의 가장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대선 캠프가 효과적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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