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베이징행 끝내 불발…법원, 가처분 신청 기각

  • 2년 전
심석희 베이징행 끝내 불발…법원, 가처분 신청 기각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의 베이징올림픽 출전이 끝내 좌절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심석희가 제기한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동료와 코치에 대한 욕설 등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심석희에 2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 징계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당한 심석희는 법원의 판단에 기대를 걸었지만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지 않으면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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