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미크론 감염 한주새 2.5배로 급증

  • 2년 전
서울 오미크론 감염 한주새 2.5배로 급증

지난 한주간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가 2.5배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73명이 추가돼 누적 456명이 됐습니다.

박유미 시 방역 통제관은 "1월 말이나 2월 중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무증상자에게는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일평균 확진자는 1천70여 명으로, 2주 전보다 450여명 감소하는 등 다른 방역지표는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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