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국내 오미크론 누적 감염 227명…"곧 우세종"

  • 2년 전
[뉴스프라임] 국내 오미크론 누적 감염 227명…"곧 우세종"

■ 방송 : 2021년 12월 21일 (화)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

"지금 행사 취소하는 것이 삶을 취소하는 것보다 낫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을 경고하며 연말 모임을 취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 불과 19일 만에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될 만큼 연말 연초 감염자 급증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미국에서 신규 확진 73%가량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유럽은 다시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야간 통행금지를 부활하거나 입국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하루 새 오미크론 감염자가 49명 늘며 국내에서도 한 두 달 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이슈 오늘에서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델타 변이를 압도하고 지배종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최근 발생한 신규 확진 73%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델타 변이가 완전히 밀려나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돼 급속히 퍼지던 남아공에선 코로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오미크론 확산 흐름이 정점을 찍고 꺾이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까요?

앞으로 한 두 달 내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이란 방역 당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강력한 만큼 우리나라도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국내 코로나 상황 보겠습니다. 방역 당국이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잠시 멈췄는데, 확진자 감소세로는 언제쯤 전환될 수 있을까요?

이번 거리두기 조치가 내년 1월 2일 이후 연장될 가능성은요?

방역 당국은 신규 감염자를 줄이고 위중증 환자를 관리하려면 3차 접종률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최소 몇 퍼센트를 넘어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시나요?

3차 접종을 마친 후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도 있었죠. 일각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를 막을 수 없다면, 이상반응을 겪으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냐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전문가로서 볼 땐 어떠신가요?

앞으로 오미크론의 돌파감염 상황에 따라 4차 접종도 진행될까요?

화이자 등 백신 제조사들이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 개발까지 2~3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오미크론이 출현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는데, 진전이 있나요?

뉴욕타임스가 mRNA 방식으로 제작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만이 오미크론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나요?

정부가 내일 중증병상 확보 계획을 발표하는데요. 의료계에서는 전문인력 부족이 더 심각하다고 지적하거든요. 혹시 현장에서 느끼시는 묘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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