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베이징올림픽 계기 남북관계 개선 기대 어려워져"

  • 2년 전
정의용 "베이징올림픽 계기 남북관계 개선 기대 어려워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베이징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하나의 계기로 삼길 희망했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기대가 사실상 어려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9일) 기자 간담회에서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또는 남북중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장관은 종전선언 문안과 관련해선 현재 "한미간 합의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측으로부터 북한의 종전선언 관련 입장을 전달받은 바는 없다며, 북한의 구체적인 반응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