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서 40대 재소자 숨져…"몸에 멍과 상처"

  • 2년 전
공주교도소서 40대 재소자 숨져…"몸에 멍과 상처"

충남 공주교도소에서 40대 재소자가 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공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A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재소자가 발견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온 몸에 멍 자국과 출혈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소 측은 '골절 등 폭행 흔적이 있다'는 취지의 1차 부검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당국은 A씨와 함께 수감됐던 수용자들의 폭행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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