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승무원 코로나 감염에 성탄 대목 200여편 무더기 취소

  • 2년 전
미 승무원 코로나 감염에 성탄 대목 200여편 무더기 취소

미국 승무원들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등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예정됐던 2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 취소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은 24일 이륙하려던 항공편 120편과 90편 가량을 각각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유나이티드항공이 24일 예정됐던 항공편의 약 7%인 136편을 취소했고 25일에도 28편을 운항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감염의 확산 등으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7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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