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동생 구한 어린 영웅‥스파이더맨의 깜짝 선물

  • 2년 전
목숨을 걸고 맹견으로부터 여동생을 지킨 소년이 평소 좋아하던 슈퍼 영웅과 깜짝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꼬마 영웅에게 선물 / 스파이더맨의 깜짝 초대"입니다.

한 소년이 스파이더맨의 품에 꼭 안겨 거미줄을 타고 하늘에서 웹 스윙을 즐기는데요.

내친김에 나머지 다리를 쭉 뻗어 스파이맨의 전매특허 자세까지 따라 합니다.

스파이더맨과 딱 붙어 다닌 이 소년은, 지난해 7월 맹견으로부터 여동생을 구한 꼬마 영웅 브리저인데요.

이 사고로 아흔 바늘을 꿰매는 큰 상처를 입고 얼굴을 수술했습니다.

당시 어린 영웅이야기의 감동 받은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인 톰 홀랜드가 영상 통화를 걸어 촬영장에 초대하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킨 건데요.

소년과 인증사진을 찍는 등 현실판 영웅 역할을 톡톡히 한 톰 홀랜드!

동심을 지켜주고 자신이 한 약속을 지켜낸 그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