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여친 집 찾아가 "만나달라"…10대 검거

  • 2년 전
옛 여친 집 찾아가 "만나달라"…10대 검거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교제할 것을 요구하며 집까지 찾아간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스토킹 혐의로 19살 A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어제(12일) 새벽 5시부터 17시간 동안 전 여자친구인 10대 B양에게 10여 차례 전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밤 10시쯤 직접 B양의 집을 찾아간 A군은 B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혐의를 놓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는 가운데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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