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김종인 "일상으로 회귀"…윤석열 "기다리고 있다"

  • 3년 전
[녹취구성] 김종인 "일상으로 회귀"…윤석열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른바 '3김 체제' 선대위 구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총괄선대위원장에 낙점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건데요.

김 전 위원장은 오늘 "일상으로 회귀한다"고 했는데요.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을 기다려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차례로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오늘 오전)]

고민을 뭘 고민을 해.

나는 고민하는거 아냐.

오히려 머리가 맑고 편안해요.

나는 더이상 이제 정치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나는 지금 내 일상으로 회귀하는거야 지금, 오늘서부터.

그거는 나와 관련된 건 내가 알아 하는 일이지 남의 영향을 받고 내가 움직이거나 그러지 않아요.

내가 무슨 한두 번 경험해본 사람도 아니고 과거에 여러 번 경험을 해봤는데 내가 확신이 서지 않는 건 안 한다고 말하잖아요?

그럼 됐지 더이상 나한테 물어볼게 뭐 있어?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늘 낮)]

우리 김 박사님께서 며칠 생각을 하시겠다고 하니까 저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아직 전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고 하셨으니까.

가정적인 질문은 하지 마시고 구체적인 질문을 해주세요.

(김종인 위원장 없는 선대위 카드도 준비했나)

그것도 다 가정적인 질문 아니야.

생각을 해보시겠다고 했으니까 기다리고 있는 것이 맞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표현)

글쎄 거기에 대해 저보고 논평을 하라고?

허허허 제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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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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