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집안 어른께서 잘 봐주시길"…"집권하면 한중관계 발전"

  • 3년 전
[대선 말말말] "집안 어른께서 잘 봐주시길"…"집권하면 한중관계 발전"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대선 주자들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종친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는 등 외교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어떤 말들이 오갔는지,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저는 한참 밑에 재자니까 다니면 부족한 게 있더라도 다 어르신들이니까, 항렬 높은 집안 어른이니까 다 잘 봐주지 않을까 그런 기대도 있고, 부족한 거 있으면 항렬이 낮아서 그런가보다 이해 좀 해주십쇼 하면서 쉽게 넘어갈 수 있어서 편한 점도 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건강하시고요, 자주 만나 뵙게 되길 바랍니다."

"다들 우리나 중국이나 서로 상대가 가장 중요한 교역 관계에 있기 떄문에 중국하고 우리가 내년이면 수교 30년이니까 그걸 계기로 해서 더욱 더 서로 잘 이해하고 발전하고 정말 가까운 관계로 발전해나가기를 서로 기원하고, 또 제가 집권을 하면은 한중 관계가 더 업그레이드되도록 제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가족 전체가 일종의 크리미널 패밀리가 아니냐 이런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처와 장모와 가족들의 국정 농단은 불을 보듯 뻔하게 예상이 가능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하나 저희 당은 점검을 해나가겠습니다."

"민주당은 더 이상 시간 끌지 말고 오늘이라도 즉각 특검법 통과에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특검의 수사 결과가 반드시 대선 이전에 나오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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