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태국 국왕, 군주제 반대 시위 속‥호화 해외 여행

  • 2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을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왕은 초호화 여행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신은 최근 독일의 한 호텔에서 운동복차림으로 수영장으로 향하던 '와치랄롱꼰' 국왕을 포착했다고 전했는데요.

즉위 전까지 15년가량 독일에서 생활했던 국왕은 이번 일정에서 총 11일간 호텔 전체를 빌려, 후궁을 포함해 수행단 250명과 반려견 30마리를 데리고 태국을 떠났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시위로 혼란에 빠진 조국은 뒤로하고 초호화 여행에 나선 국왕 모습에 시민들은 망연자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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