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SSG' 추신수‥연봉 27억 원에 1년 재계약

  • 3년 전
◀ 앵커 ▶

국내 복귀로 큰 화제를 모았던 추신수 선수를 내년에도 가까이서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 리포트 ▶

마흔 살의 나이에도 올 시즌 137경기에 나서 홈런 21개에 69타점.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 기록까지 세우면서 스스로 가능성을 확인했던 추신수 선수.

첫해 연봉 중 10억 원을 기부하며 KBO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기도 했는데요.

현역 연장과 은퇴를 놓고 고민해왔는데 결국 원소속팀 SSG와 연봉 27억 원에 1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 광고 ##가장 큰 이유는 후배들 때문이라는군요.

[추신수/SSG]
"내년에 같이 뛰고 싶다는 그런 문자를 받았을 때, 두고 못 가겠더라고요. 후배들 얼굴들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고 이러다 보니까… 무조건 가을야구는 가야 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외야 수비에서도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미 미국에서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추신수.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관순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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