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로 표기 변경 후 일본 수출하자 한국이 중국 문화 침탈하고 있다라고 난리난 중국인들

CJ에서 일본 수출 중인 냉동 포장만두를 'MANDU'라고 표기한 것을 두고 중국 매체와 SNS에서 "한국이 중국 문화를 침탈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비비고 제품을 처음 출시한 2018년 이후 3년 만에 비비고 교자 제품 표기법을 ‘만두’로 변경했습니다. 표기 변경에 따라 현재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물교자’는 각각 ‘비비고 왕만두’와 ‘비비고 물만두’로 변경했으며 일본어와 영어로 ‘만두’가 표기됐고 한글로도 만두로 표기했습니다. 일본 소비자들이 비비고 제품에 대해 ‘한국식 만두’라는 인식을 정확히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중국 매체에서는 '한국의 만두 명칭 변경 후 중국에서 (만두가) 중국의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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