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조합 돈 관리 부실…3곳 수사 의뢰

  • 2년 전
재건축·재개발조합 돈 관리 부실…3곳 수사 의뢰

막대한 사업비를 좌우하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부실 운영 실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 청담 삼익과 잠실 진주, 수색 6구역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합동 점검한 결과, 다수의 불법 행위가 발견돼 3곳 모두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세 곳에서는 법령 위반 사항이 무려 69건이나 적발됐는데 예산회계 관련 위반사항이 다수였습니다.

국토부는 불공정한 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공사 입찰과 조합 운영 과정을 매년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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