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확진자 100분의 1 감소? 일본 내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수 왜곡 됐다?

  • 3년 전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지난 8월 중순 최대 2만5000명대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500명 미만으로 급격히 줄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직후인 지난 8월부터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이 통계를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100분의 1수준으로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반가움보다는 확진자 수 감소 근거에 대한 의문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통계를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와 오사카부는 오는 25일부터 음식점에 오후 9시까지 영업하도록 하는 방역 지침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을 확인한 '인증점'에 대해서 영업시간 단축을 해제하기로 한 것인데, 이로써 도쿄도 내 약 12만개 음식점 중 인증점 10만2000곳은 영업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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