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 왜곡 바로잡아야"…국제사회 비판

  • 4년 전
"일본, 역사 왜곡 바로잡아야"…국제사회 비판

일본의 강제징용 역사 왜곡에 대해 국제사회 학자들이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가 개최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국제사회의 신뢰' 토론회에선 각 국의 학자들이 하시마섬 등에서 벌어진 강제노동 실상을 조명했습니다.

마쓰노 아키히사 오사카대 교수는 일본 정부가 조직적으로 강제징용 사실을 부정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국제 헌장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로런 리처드슨 호주국립대 교수는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고 스스로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회에선 역사 왜곡에 대한 동아시아 차원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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