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저녁 '쌀쌀'…주말부터 급격히 추워져
  • 3년 전
아직 비가 내리고 있는 남부 지방과 달리 오늘 밤사이 중부 지방은 날이 더욱더 개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푸른 하늘이 드러나면서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겠는데요.

반면 남부 지방은 비가 그쳐도 온종일 먹구름이 가득하겠습니다.

한편 이번 주말부터는 날이 쌀쌀하다 못해서 급격히 추워집니다.

이번 주 기온 전망을 보시면 토요일에 전국에서 비가 온 뒤에는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일요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무려 2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위성 모습입니다.

현재 동서로 긴 구름대가 지나는 가운데 남부 내륙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내륙에서는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2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고요.

낮 최고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릅니다.

서울 25도, 광주 27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과 다음 주 화요일 사이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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