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해외접종자도 인센티브…사적모임 기준 제외 外

  • 3년 전
[1번지시선] 해외접종자도 인센티브…사적모임 기준 제외 外

▶ 해외접종자도 인센티브…사적모임 기준 제외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인천공항 내, 해외 예방접종완료자 전용 출구로 빠져나오는 입국자가 보입니다.

바로 오늘부터 해외 접종자에게도 인센티브가 부여되는데요.

국내 접종자와 마찬가지로 사적모임 기준에서 제외되는 겁니다.

해외 접종자들은 국내에서 추가 접종을 하지 못하는데, 인센티브도 못 받는다며 불만을 제기해 왔는데요.

이제 주변 보건소에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국내 시스템에 이력이 등록됩니다.

▶ 계속 오르는 휘발유 가격…물가 고공 행진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리터당 1,789원.

주유 전, 기름값부터 유심히 살펴보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주유비 뒤에는 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국제유가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경기회복의 기지개를 켜면서, 석유 수요가 급증한 건데요.

이런 유가 상승이 세계적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어, 각국 정부는 글로벌 경기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스타벅스 직원들 "잇단 이벤트에 업무 과중"

마지막 사진입니다.

유명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직원들이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벌였습니다.

"우리는 마케팅 이벤트보다 '매일의 커피'를 팔고 싶습니다"라는 문구가 시위 트럭에 적혀있죠.

스타벅스는 최근 전국 매장에서 다회용 컵 무료 제공 이벤트를 벌였는데요.

한 매장에 '대기음료만 650잔'일 정도로 고객이 몰렸습니다.

직원들은 이런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정작 자신은 일회용 소모품처럼 일해야 했다고 사측에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사측은 사과와 함께 의견 경청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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