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김총리 "사적모임 규모 축소·영업시간 제한 검토" 外

  • 2년 전
[1번지시선] 김총리 "사적모임 규모 축소·영업시간 제한 검토" 外

▶ 김총리 "사적모임 규모 축소·영업시간 제한 검토"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 검토하고 있다." 오늘 오전 김부겸 총리가 주재한 중대본 회의는 이렇게 긴박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빠른 코로나19 확산에 위중증 환자가 속출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연말 모임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정부의 고민거리입니다.

사실상 거리두기 전환을 공식화한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대책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규 확진 7,850명…'의료진은 오늘도'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날씨에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또다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50명, 위중증 환자는 가파르게 늘면서 964명을 기록했는데요.

새 변이 오미크론도 빠르게 번지면서 누적 감염자가 128명이 됐습니다.

멈추지 않는 코로나 확산에 방역과 의료 여력을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제주도 규모 4.9 지진…대피 교육받는 아이들

마지막 사진입니다.

어깨와 다리를 한껏 구부리고 책상 밑에 숨은 아이들, 오늘 한 유치원의 지진 대피 수업입니다.

어제 제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일어나,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큰 진동이 있었는데요.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많은 주민들이 공포감을 느껴야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으로 다시 한번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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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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