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에 문 열려 있어…언제 어디서든 조건없이 만날 것
  • 3년 전
백악관 "북한에 문 열려 있어…언제 어디서든 조건없이 만날 것

미국 백악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면서 조건 없는 만남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31일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미국의 대북 접촉 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문을 열어두고 있고 우리 채널을 통해 북한에 접촉했다"며 "전제조건 없이 언제 어디서든 만나겠다는 제안은 그대로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핵물질 생산을 위한 북한 원자로 가동과 일치하는 정황이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를 염두에 둔 듯, "전개상황에 관해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조율하며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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