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서핑 중 강풍"…120m 날아간 남성 사망

  • 3년 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해변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던 60대 남성이 강풍에 날아가 건물에 부딪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카이트 서핑은 보드에 패러글라이더를 연결해 바람을 타고 물 위를 달리는 스포츠인데요.

남성은 사고 발생 당시 강풍 예보를 무시하고 바다에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CCTV를 보면 그는 서핑을 시작하기도 전에 강풍을 정면으로 맞아 약 120m를 날아가 인근 건물 2층 외벽에 부딪혀 추락하고 마는데요.

목격자의 신고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3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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