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한국이 종주국"…미국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外

  • 3년 전
[센터뉴스] "한국이 종주국"…미국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한국이 김치 종주국"…미국서 '김치의 날' 제정

김치는 우리 고유의 음식이자 세계에서 인정받는 건강식품이죠.

최근 중국이 김치를 두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명실상부 김치 종주국임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명문화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는 매년 11월 22일을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로 지정해 공식 기념하는 결의안이 주 하원을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한 것은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입니다.

한국계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라는 문구와 함께, 김치의 역사와 건강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김치의 날'인 11월 22일은 배추와 무 등 주재료에 소금과 젓갈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 하나하나(11월)가 어우러져 22가지 효능을 낸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정부도 11월 22일을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로 제정하고 첫 기념식을 개최했는데요.

결의안 처리 직후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에서는 '김치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김치 홍보·시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11월 22일 LA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 K-푸드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김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13:30 부산대 조민 의전원 입시 의혹 결과 발표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딸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가 오늘(24일) 최종 결론을 발표합니다.

부산대는 오후 1시 30분 대학본부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결과를 설명합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조씨와 관련한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대학본부의 최종 결론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대가 조씨의 입학을 취소하면 의사 면허도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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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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