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국내 체류 아프간인 특별체류 허가 검토"

박범계 "국내 체류 아프간인 특별체류 허가 검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인들에 대한 특별체류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4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미얀마 사태 때의 특별체류 허가 기준을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간인들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3월 쿠데타로 유혈 사태가 발생한 미얀마 상황을 고려해 국내에 체류 중인 미얀마인들에게 인도적 특별체류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인은 400여 명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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