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1,889명…"정점은 아직"

  • 3년 전
[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1,889명…"정점은 아직"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한달 넘게 2천명 안팎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는 동시에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의 매장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 신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1,30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는데요. 다시 늘어, 연일 2천명대 안팎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전히 정점이 아니라는 건데요?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봐야겠죠?

하지만 이번엔 달라지는게 있죠.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매장 운영 시간이 1시간 단축됐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자 포함 4인 모임까지 가능해졌는데요. 이 같이 조정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백신 인센티브 도입이 백신 접종률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인데요?

정부는 1차 접종률이 70%에 도달하는 다음 달 말쯤 '위드 코로나'를 검토하는 게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검토 가능 시점을 이때쯤으로 보는 이유는 뭔가요?

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즉 우리 국민 2명 중 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건데요. 하지만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집단면역 상태로 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지금 속도로 볼 때 11월 집단면역 가능하다고 보세요?

곧 접종이 시작되는 40대 이하는 주로 화이자 백신을 맞을 텐데요. 1차 접종을 하고 많이 아팠다면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됐던 사람은 항체가 있기 때문에 첫 번째 접종에서 2차를 맞은 것과 같은 반응이 일어나고, 그래서 더 아프다는 건데 이 주장은 어떻게 보세요?

최근 생활치료센터에서 확진자가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관리가 부실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실제 의료진 부족 문제도 거론됩니다. 확진자가 연일 2천명대 안팎 발생하면서, 생활치료센터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전면 등교는 불발됐지만, 교육 당국은 전면 등교를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4단계에서도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고 언급해 학교 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데요. 전면등교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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